휴미라® (아달리무맙), 소아 중증 판상건선 치료에 보험 급여 적용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10월 1일부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 4세 이상의 소아 및 청소년의 중증 만성 판상형 건선 환자로, 기존 치료제(메토트렉세이트, 사이클로스포린, 광화학치료-PUVA, UVB) 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100% 인간 항 종양괴사인자(TNF-α) 단일클론항체 제제 휴미라는 만 4세 이상 소아 판상 건선 치료에 허가받고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이다. 소아 판상 건선은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표피세포가 빠른 속도로 과도하게 쌓이면서 생기는 염증성 인설로 피부가 두꺼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소아 건선은 소아 인구의 0.7%에서 발병하며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 건선은 성인 건선과 비슷한 특징을 보이지만, 소아 건선의 병변은 보통 더 작고, 두께가 더 얇고 인설도 적다. 만성적인 피부질환과 같은 신체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환자의 정서와 심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미라의 소아